20.01.24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언더씨킹덤은 은평 롯데몰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3호선 구파발역에서 내리셔서 바로 지하 1층으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용의 합니다.
많은 버스노선이 은평 롯데몰을 경유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셔도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자동차로 이용하실 경우
언더씨킹덤을 방문하시면 무료주차가 4시간 가능하시고 키즈파크 이용제한 시간은 없습니다.
주차료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자동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였을 때 저는 주차요금은 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대략 1시간~2시간 이내의 짧게 이용할 경우,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고 아이쇼핑 위주나 아이들을 데리고 시간 때우기 위해 잠시 들렸을 때인데요.
이런 경우엔 주차 정산해주시는 분께서 쿨하게 지나가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무조건 100% 해당된다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저는 그렇게 혜택을 받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이용할 예정인데요, 저의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짧은 시간이기도 하고 은평구와 고양시 주민들이 주요 고객인 롯데몰에서 주차료를 빡빡하게 받아내기보단 쿨하게 그 정도의 주차료를 포기함으로써 좀 더 자주 방문해주십사 하는 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무인주차정산 시스템으로 무조건 미리 정산하시고 나가셔야 합니다.
키즈파크를 4시간 이상 이용하신 경우, 사실 이런 경우엔 밥을 먹지 않고 오랫동안 있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키즈파크 이용 영수증과 식사 영수증 또는 구입품목 영수증이 있으시면 주차비 정산 때 보여주면 되시고요, 금액별로 시간제한을 두거나 한 적도 없어서(이것도 경험상에 의한) 7~8시간 정도 롯데몰을 체류한 후에도 주차비를 내지 않고 나왔습니다.
요즘은 다들 소셜을 통해서 미리 저렴하게 구입하시죠, 저는 이번에 네이버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평일, 주말 요금 나눠지지 않고 시간별로 종일권과 오후 4시 이후 이용권만 있었습니다.
직접 매표소에 가시면 그 달에 생일자에게 할인하는 이벤트가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저희에게는 해당하는 달은 아니었고요, 생일자 할인과 소셜 구입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 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생일 자임을 증명하는 인증서류를 준비해 가시면 좋겠지요?^^)
롯데몰 3층으로 오시면 언더씨킹덤의 입구와 매표소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매표를 하고 바로 입장하기 좋은 구조인데요, 소셜에서 구입하신 것도 티켓 교환 후 입장하셔야 하는데
바코드를 받으신 분들은 창을 띄운 후 매표소에 들리지 않고 바로 입구에서 바코드 찍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입장하시면 위와 같은 탑승 안내물을 받으시게 되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탑승물은 6개의 놀이기구가 있고
나머지는 체험시설로 놀이터와 같은 구조물입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제가 약간 실망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키즈 놀이동산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방문하였는데 정작 갔을 때 탑승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6개뿐이고 2년 전 첫째의 키 제한으로 인하여 그것마저 몇 개 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제가 아쉬워서 실망했던 부분이고요.
이번 방문에서는 둘째의 키가 제한되어 몇 개 타지 못하였는데 그 부분은 인지하고 간 상황이었고
저희 아이들의 나이차와 더불어 키 차이가 많이 나는 터라 첫째는 키가 너무 커서 들어가지 못하는 유아 체험시설이 있었는데 하필 저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간 터라 좀 난감한 상황들이 있었지만 첫째가 좀 컸다고 혼자 잘 돌아다녀줘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탑승 안내물을 보면 대략적인 이용 나이가 가늠이 되는데요.
5살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제일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파크가 아닌가 예상됩니다.
너무 나이가 어리면 키가 작으니 탑승물은 못타고 체험 시설 위주로 있어야 하고요, 초등학교 고학년정도 되면 이정도 키즈파크는 시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요.
첫 번 째는 주말에 방문하여 사람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얼마 안 되는 놀이기구도 기다리느라 시간 다 보내고 어딜 가나 아이들이 많아 사람에 치여 놀이터 이용도 제대로 하지 못했었네요.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 두 번째는 평일 낮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 이용이 있어서 첫 번째의 주말만큼은 아니었지만 평일 낮이라는 기대를 했던 거에 비하면 여유롭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은 설 연휴 첫날에 방문 계획을 잡았는데 사실 저는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많더군요, 하지만 3번의 방문 중엔 사람이 가장 적었습니다. 저희가 퇴장할 때엔 오후 4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엔 사람이 많긴 했지만 저희가 이용한 낮 시간 동안은 적당한 붐빔으로 알차게 이용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일 낮에 방문하시면 사람이 적을 거라 예상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가 있을 수 있으니 이런 변수도 예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나오시려면 꼭 지나쳐야 하는 관문입니다. 기프트샵을 지나서 나올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저는 잘 사주지 않는 편이라 아이들이 만족할 때까지 구경한 후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간 터라 둘째는 키 제한으로 탑승 못하고 첫째는 부모 동반하에 탈 수 있는 놀이기구를 첫째가 동생이 혼자 있을 수 없어서 못 탔습니다. 그래서 꼭 다음에 아빠와 같이 네 식구가 다 같이 와서 타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둘째 키도 좀 더 커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가 더 생길 것 같은데요.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다음에 또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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