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드 Japan Drama

[일드추천] 일본 드라마 '최애' (요시타카 유리코, 마츠시타 코헤이, 이우라 아라타)

by 인써하 2024. 3. 21.
반응형
일드 최애

 

일본 TBS 2021.10.15 ~ 2021.12.17 10부작
요시타카 유리코, 마츠시타 코헤이, 이우라 아라타

다이키와 리오

 
'사나다 웰니스'의 사장 사나다 리오(요시타카 유리코)는, "세계를 바꾸는 100명의 30대"로 선택되는 기예의 사업가. 그녀가 한 때 마음을 통하게 한 미야자키 다이키(마츠시타 코헤이)와 15년 만에 재회했을 때, 다이키는 형사, 리오는 살인 사건의 중요 참고인이었다.
 
15년 전 2006년 기후현, 리오는 도쿄의 대학의 약학부에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3학년, 시라야마대학 육상부 남자 기숙사의 기숙사장으로서 바쁘게 일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 유(타카하시 후미야)를 보살피는 살뜰한 딸이었다. 리오가 연심을 품고 있던 것이, 육상부의 에이스인 다이키. 그가 출전하는 대회에 한껏 성원을 보내는 리오. 다이키도 리오에게 마음이 있어 그녀의 추천 입시가 끝나면 고백하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기숙사장인 아버지가 부재중인 기숙사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리오가 어렸을 때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는 리오가 걱정되어 변호사 카세 켄이치로(이우라 아라타)를 리오의 곁으로 향하게 한다.

 

사나다 웰니스家

 
사나다 리오 - 남동생 유의 기억장애를 자신의 탓으로 느껴 동생의 병을 치료한다는 목적으로 약학과에 진학하려 했으나 15년 전의 사건을 계기로 연락을 끊고 어머니가 대표로 있는 '사나다 홀딩스'로 입성하게 된다. 그 후에도 동생을 위한 신약 개발에 힘쓰며 임상실험을 하고 있으며, 승인을 종전에 두고 있어 회사에 무슨 일이 생기면 안 되는데 자꾸 일이 발생한다.
 
미야자키 다이키 - 시라야마 대학 육상부 소속의 에이스. 어느 순간 리오와의 연락이 끊기고 타고난 정의감으로 형사가 되었다.  '사나다 웰니스' 근처 호수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을 계기로 주요 참고인 신분인 리오와 재회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형사로서의 일과 리오를 생각하는 사적인 감정에서 갈등하게된다.
 
카세 켄이치로 - 사나다가에 소속된 변호사. 도쿄대학 법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똑똑한 사람이지만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리오가 사나다가로 오기 전부터 사나다가의 충견으로 일하고 있었다. 리오와 동생 유를 알게 된 후로 다양한 수단을 써서 그들을 지키고 있다.
 

반응형
리오와 유

 
드라마 'N을 위하여'의 제작진들이 모여 제작했으며, 러브 서스펜스라는 장르로 이미 드라마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한껏 받고 있었다. 역시나 방영기간에도 반응이 좋았으며 OTT 다시 보기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성이 높아 마지막 방송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제작진들이 공언한 대로 러브서스펜스라는 장르 작품으로, 장르와 극악 서치의 제목인 '최애'도 정확히 들어맞는 작품이다. 장르와 제목은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이 느끼는 감정과 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폭은 굉장히 클 것이며 특히나 제목 같은 경우는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도 더 드라마를 파고 싶어서 검색을 해봐도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줄 땐 아쉽기도 하지만 왜 제목이 '최애'인지 알고 이 제목 말고 더 찰떡인 제목이 있을까 싶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 본 후에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울림이 있음을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믿는다. 

다이키와 쿠와타 히토미

 
주연 배우 셋은 이 드라마 전에 제작진들과 함께 한 적이 있는데
요시카타 유리코는 드라마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에서
마츠시타 코헤이는 'MIU404'에서 이우라 아라타는 '언내추럴'에서 함께 했다.
특히 'MIU404'와 '언내추럴'은 나의 최애 일드 작품들 중에 손에 꼽히는 작품들로 이것들도 리뷰를 해야겠다.
 

리오와 다이키

 
일본의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에서 최우수작품장,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연기구멍 없이 모든 사람들이 연기도 잘하고 러브서스펜스 장르물 답게 감정연기 그리고 극 초반과 15년 후의 재회 갭 차이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다른 연기를 보여줘야 하는데 요시타카 유리코, 마츠시타 코헤이 모두 잘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 감정이입이 되며 사실 러브서스펜스에서 러브는 좀... 아니 많이 작은 글자로 표현해줘야 할 만큼 몇 스푼 안 들어갔다고 생각하지만 남, 녀간의 사랑만이 사랑은 아니니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제목 '최애', 당신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은...?
全ては、愛するがゆえに。모든 것은, 사랑하고 있기에.
真相は、愛で消える。진상은, 사랑으로 사라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