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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종료 발표, 향후 기대효과와 영향

by 인써하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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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 마이너스 금리란?

일반적으로 우리가 은행의 예, 적금을 넣을 때 기대하는 효과는 원금은 그대로에다가 이자를 통한 수익을 원한다.

그런데 마이너스 금리라니? 원금을 넣었는데 보관료의 개념으로 원금손실이 일어난다?

내가 현금을 갖고 있다면 손실이 일어나지도 수익이 늘어나지도 않지만 굳이 마이너스 금리에 넣어두고 원금손실을 발생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

 

이런 일들은 일반은행에서 개인들에게 적용하진 않지만 시중은행과 중앙은행 간의 적용을 하며 그로 인해 적극적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유도하여 자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이다

 

  • 일본이 시행했던 마이너스 금리정책, 이른바 '아베노믹스'

일본은 버블경제의 붕괴로 경제위기를 맞아 심각한 디플레이션을 경험했고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로 다시 한번 경제는 추락했다. 그때 아베 신조는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아베노믹스' (아베 신조와 economics를 합친 신조어)를 시작했고 엔화 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엔화를 마구 찍어내 시중에 풀어 인플레이션을 일으켜 경제부양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2024 3월 18일, 19일 이틀동안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아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결정했다.

이런 결정의 주된 배경은 물가상승과 임금 상승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물가 상승률 목표치를 2%로 제시해 왔는데, 지난해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3.1%를 기록했으며, 일본 최대 노동조합 렌고는 평균 임금 인상률이 작년 같은 시점보다 1.48% 포인트 높은 5.28%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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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폐

  •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 따른 영향은?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는 세계 경제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것이다.

금리인상은 엔화 강세를 일으킬 것이고 일본의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나라에 투자는 위축할 전망으로 이어진다. 이런 투자자금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면서 통화정책 변화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내수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엔화 강세는 수출을 약화시킬 수 있어 일본의  수출 기업들과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국가의 수출 회사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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